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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The Range 스테인리스 (K04B-SU) 언박싱 본문

ETC/언박싱 & 리뷰

발뮤다 The Range 스테인리스 (K04B-SU) 언박싱

요겨 2021. 11.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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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에 발뮤다 신상 예약구매가 떴길래 바로 질렀다

(발뮤다 제품은 지르는 맛이 좋다)

 

BALMUDA The Range

스테인리스 모델 (K04B-SU)로 골랐다

블랙, 화이트 모델도 있는데, 주방 옆에 두고 쓸거라면 아무래도 스테인리스가 청결 관리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제일 비싼걸로 선택!

 

11월 11일에 주문했으니 2주 넘게 걸렸다 (배송 시작은 이틀 전?)

집에 전자레인지도 있고 오븐도 있는데 왜 또 이걸 사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내년에 이사갈 때를 대비해서라고 해두자

 

생각보다 박스가 무거워서 놀랐다 (무게가 16Kg)

조심조심 언박싱하라고 친절하게 주의사항을 박스 외관에 적어놨다 (발뮤다는 이런 세심함이 마음에 든다)


제품을 꺼내서 요리조리 살펴봤다

 

외관은 그냥 일반 소형 오븐처럼 생겼다 (손잡이를 살짝 당기면 오픈되는 형식)

크기는 450(W) x 390(D) x 330(H) 으로 부피가 꽤 크다

 

오븐 트레이도 따로 포장되어 있다

 

전면 조작부는 발뮤다 제품답게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면부 좌측에서는 동작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 전자레인지 (자동, 수동, 음료 데우기, 밥 데우기, 해동)
  • 오븐 (예열, 발효)

 

전면부 우측에는 조리 시작 및 다이얼 조그, 조리 중단 및 설정 버튼 2개가 있다

 

제품 상단부 (뚜껑)에는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전원을 연결하고 도어를 오픈하면 바로 전원이 들어온다

 

손잡이에 3개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모드를 변경하면 알림음이 뜨는데, 단순한 비프음이 아니라 신기한(?) 효과음이 난다

뭐라 말로 설명하긴 힘들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사용설명서를 보니 제품 초기 구매 시 오븐 모드탈취를 한번 해주라고 적혀있다

 

설명대로 오븐 모드로 20분간 공회전을 시작했다

온도 설정값 및 남은 시간이 디스플레이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기능 중 하나는 전자레인지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중에 파는 냉동식품들을 보면 700W (가정용)에서 몇분, 1000W (업소용)에서 몇분 이런식으로 조리법이 나와있는데, 발뮤다 제품은 100/500/600/800 네 출력 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리할 수 있다! 

(800W는 최대 3분이라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ㅠ)

 

 

수동 데우기 모드 시 음식 종류별 가열 시간 가이드도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뭔가 조리를 하는 후기도 올리고 싶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땅히 해먹을만한 재료가 없다 ㅠㅠ


용량이 18L라서 일반 전자레인지보다는 크고, 빌트인형 오븐보다는 작은.. 약간은 애매한 포지션의 제품인 것 같은데, 요즘같이 1인 가구가 많은 시대에 발맞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냉동밥 데우기 모드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ㅎㅎ)

 

딱히 평소에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는 편은 아닌데, 발뮤다에서 자기네 제품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두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해먹어봐야겠다 ㅎㅎ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 겸 ㅎㅎ)

http://www.balmuda.co.kr/range/recipes/

 

발뮤다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도 완료했다

하나, 둘 사모으다보니 어느새 6개째...

가습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커피 포트 모두 평소에 잘 쓰고있다보니 비싸다는 생각보다는 잘 샀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에, The Range도 앞으로 생활필수품으로 잘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일단 기존 전자레인지는 당근해버려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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