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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엘든 링) 1회차 완료 본문

ETC/게임

ELDEN RING(엘든 링) 1회차 완료

요겨 2022. 3.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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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1회차 완료 - 엘데의 왕 엔딩

3월 11일에 구매해서 2주간 미친듯이 달려봤다 (주말엔 거의 하루에 12시간 넘게 한듯 ㅋㅋ)

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 무한 루프의 2주였다

 

소울라이크 게임 1회차때는 보통 공략 안보고 끝까지 가는 편인데, 엘든링은 볼륨이 너무 커서 어느순간엔 어디서 뭘해야할지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가끔씩 공략을 참고하게 됐다.. (케일리드 - 라단 코스부터 완전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난다)

 

무지성 방랑전사로 시작!

게임타임 102시간 32분만에 1회차를 무사히(?) 종료했다

 

엘데의 왕 엔딩 막보스 깨기 직전까지 뚫어놓고 레벨 130넘은 상태에서 트로피 작업위해 남은 보스들 싹 털러다니니까 무참히 죽어나가더만? ㅋㅋㅋ 확실히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보다 파밍이나 템 측면에서 쉬워진 것 같다

 

1회차 완료 시 트로피 획득률은 72% (전체 42개 중 35개 획득)

라니 퀘스트 틀어지고, 피아 퀘스트도 틀어지는 바람에 무기, 뼛가루, 보스 등등 놓친 트로피가 많다

2회차때는 트로피 관련 퀘스트는 무조건 공략보면서 뚫어줄 계획


쓸데없지만 1회차 완료 기록을 남겨봐야겠다 ㅎㅎ (트로피 획득 순)

3월 11일 - 첫 트로피 획득

 

3월 12일 - 첫보스 킬

거의 20트라이정도 끝에 첫보스 끔직한 흉조 멀기트

최근들어 공략보니 여기 먼저 오는게 아니라며? ㅋㅋㅋ 남쪽 몬성은 쳐다보지도 않고 여기와서 개고생..

이어서 파편의 군주 고드릭

 

3월 14일 - 마술학원 레아 루카리아 공략

라다곤의 붉은 늑대 킬: 여기서 5시간 넘게 잡아먹었다 ㅋㅋㅋ (중간중간 레벨업하러 다른데 가기도 하고..) 멀기트나 고드릭은 근접 뒤잡 및 구르기로 어거지로 잘 풀어나갔는데, 붉은 늑대같이 거리벌리고 마법 쏴대는 놈 만나니 패턴 다 익히고도 잡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

레아 루카리아 보스 만월의 여왕 레날라

확실히 마법 쓰는 놈들한테 맥을 못추겠다 ㅠ

 

3월 15일 - 라니 탑 발견 및 길뚫기

리에니에 근처 탐방하다가 뜬금없이 발견한 보스 친위기사 로레타

이놈은 2트 킬! 말탄채 빙글빙글 도는 놈은 뒤잡 후려치기가 정석이지

길잃고 헤매다가 (덱타스 승강기 길도 뚫었다가, 케일리드도 뚫었다가 이래저래 방황) 용암토룡 마카르

 

3월 17일 - 방황을 끝내고..

파편의 군주 라단

영체 몸빵세우고 뒤에서 깔짝깔짝 한두대씩 패면서 겨우겨우 킬..

 

3월 18일 - 알터고원 및 도읍 로데일 돌파

신의 살갗의 귀인

펜싱하는 뚱땡이... 거의 50트한듯... 진짜 고생했다 ㅋㅋ

첫 왕 고드프리

지하로 가면 뭐 있다길래 가서 흉조의 아이 모그 처치

 

3월 19일 - 이제 진도 쭉쭉 잘 뺀다

무기(사냥개의 긴 이빨) 9강까지 한다음에 룬 얻는 족족 기량에 투자해서 딜로 찍어 누르기 실행

(이때까지도 영체 소환하고 싸우는 법을 몰랐다는 게 함정...고생을 사서 했다)

파편의 군주 모르고트

큰 뱀 사냥꾼 9강까지 한다음에 슈팅게임으로 파편의 군주 라이커드

개인적으로 제일 속이 시원한 보스전이었다 ㅋㅋ 

여기서부터 나무위키의 위대함을 맛봤다..

림그레이브 남쪽으로 달려봤더니 흐느낌의 반도라는 쪼렙 파밍용 땅이 있더라? -_-

사자 혼종 킬! 진짜 몇 대 치지도 않았는데 죽음

나무위키 참고해서 성배 회복량 풀(+12)로 강화했다

(전체 진행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3월 20일 - 거인들의 산령 탐험 시작

노장 니아르

진행하다 벽느끼고 다른 지역 좀 탐방 (지하던전은 한번도 제대로 뚫은적이 없어서...)

녹스텔라의 용인병

이제서야 보스전에서 영체 소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불의 거인 쉽게 킬

영체 소환 전까지 거의 20트하다가 패드 한번 집어던짐 ㅋㅋ

방화범!

영체 중에 핫하다는 놈을 얻기 위해 화신의 물방울

바로 +6강까지 업그레이드해줬더니 보스전 난이도가 한층 더 내려갔다

선조령의 왕

영웅의 가고일

일요일 하루종일 달려서 하루에 보스 6마리를 조져버렸다 ㅋㅋ

 

3월 21일 - 파름 아즈라 길뚫기 및 보스 트로피 작업

신의 살갗의 두 명

그리고 2회차, 3회차는 라니 퀘스트 및 피아 퀘스트, 그리고 남은 두 개 엔딩 보는 걸 위주로만 하기 위해 1회차때 왠만한 보스는 다 잡아버리기로 결심

무기 강화 트로피 겟!

성수의 기사 로레타

구별된 설원 갔다가 말레니아 만났는데... 한 50트 들이박았다가 벽느끼고는 분노에 가득찬 채 다른 보스들부터 조져버리기로 했다

3월 22일 - 트로피 보스 킬! 킬!! 킬!!!

철가시 엘레메르

흑검 말리케스

파편의 군주 모그

선조령

그리고 마침내...

파편의 군주 말레니아 킬...

아직까지도 깨는 순간의 전율이 손끝에 남아있다 ㅋㅋㅋ 1회차 진행 도중 만났던 보스중에 제일 힘들었다

말레니아 잡고 나서부터는 고속도로 뚫렸다

용왕 프라키두삭스

전사, 호라 루

엘데의 왕 엔딩 달성

전설의 탈리스만 업적 달성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

 

이번주 평일은 좀 쉬고... (그동안 밀렸던 독서도 좀 하고...)

주말에 2회차 달려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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