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매터
- 해외주식
- homebridge
- matter
- 주식
- 월패드
- 미국주식
- 배당
- 힐스테이트 광교산
- Bestin
- 나스닥
- 퀄컴
- 공모주
- Python
- Apple
- 라즈베리파이
- 빅데이터분석기사
- 파이썬
- 홈네트워크
- cluster
- 국내주식
- MQTT
- 엔비디아
- RS-485
- 애플
- Espressif
- ConnectedHomeIP
- raspberry pi
- esp32
- Home Assistant
- Today
- Total
YOGYUI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GoPro HERO12 Black) 언박싱 본문
Unboxing GoPro HERO12 Black
지난 8월 4일 구매한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언박싱 포스트를 1주일이 지나서야 느지막히 올려본다 (귀차니즘...)
구매한 제품은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번들 패키지 + 방수 하우징 + 체스트 마운트 총 3종으로, 네이버쇼핑의 고프로 공식페이지에서 구매했다 (액세서리류가 꽤 많은데 전부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사지는 못했다 ㅠ)
※ 고프로 공홈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나같이 귀차니즘에 함몰되어 호갱이 되지는 말자...
지난 양양 여행 때 처음으로 접했던 바다 서핑이 내 취향이랑 딱 맞아 너무 재밌고 도전의식도 풀충전되는 바람에, 나도 액션캠 하나 정도는 들고 멋있게 서핑해야겠다는 이상한 목표(?)가 생겨 별 고민없이 덜컥 구매해버렸다
정작 동해안이 너무 멀다보니 딱히 서핑하러 다시 갈 시간을 못내는 중 ㅋㅋㅋ 지난 경주 여행 호러 체험 때 요긴하게 쓰긴 했는데, 야간 촬영은 딱히 기대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았다는게 함정
어쨌든 배송받고 뜯으면서 찍어놓은 사진들이 아까워 간단하게라도 언박싱 글을 올려본다
※ 8월 4일 일요일에 구매했는데 다음날 배송 완료... 놀라우리만치 편한 배송 왕국이다 ㄷㄷ
1.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번들 패키지
번들 패키지는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내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본체
- Enduro 배터리 x2
- 플로팅 핸들러 (The Handler)
- 헤드 스트랩 2.0
- USB C-type 본체 충전용 케이블
- 양면테이프 부착형 거치대
- 사용설명서 및 제품보증서
서핑이나 물놀이할 때 고프로를 쓰려면 손잡이 끝부분에 부력 기능이 있는 플로팅 핸들러가 필요해보여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번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길래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기 귀찮아 샀는데, 배터리도 1개 추가로 들어있어 나름 만족!
다만 배터리 충전기는 별매품인데 이것도 꽤나 비싸 아직은 구매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ㅋㅋ 나중에 고프로 활용도가 높아져서 배터리가 많이 필요하게 되면 구매할 생각..
1.1. 고프로 히어로12 블랙 본체
제일 중요한 본체!
본체 전면에는 촬영용 렌즈와 조그마한 LCD 패널, 후면에는 큰 LCD 패널이 위치하고 있다
카메라 스펙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고 본체만으로도 10m 깊이 방수가 된다는 것만 유심히 봤었는데, 5.3K나 4K 해상도로 촬영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더 강려크한 성능을 가진 것 같다
해상도를 2.7K까지 낮우면 240FPS로 촬영해 최대 8배속 슬로모션이 가능하다고 하니 멋있는 액티비티 장면을 촬영할 때는 아이폰보다는 훨씬 좋아보인다 (사실 아이폰에서도 슬로모션은 거의 사용하지 않긴 한다만...)
최대 해상도 5.3K 60FPS에서는 배터리 1팩으로 최대 70분의 작동 시간이라고 하는데,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성능은 떨어질테니 대충 60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서핑이나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같이 한 번 바다에 나가면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역시나 아쉬운 사용시간이다
다만 액션캠으로서 무난한 해상도인 1080p 30FPS에서는 2시간 넘는 촬영도 가능하다고 하니 사용 목적에 맞게 배터리를 사놓고 완충한 채로 들고 다니면 될 듯하다 (단순한 해외 여행만 생각해봐도 배터리만 4~5개는 들고 다녀야 될 것 같은데... 명확한 목표가 없는 일상 촬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본체 사용 준비를 위해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 설명서를 참고했다 ㅋㅋ 직관적으로 잘 그려놔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측면 커버를 열어보면 배터리 및 Micro SD카드 장착 슬롯과 USB C-Type 커넥터가 보인다
방수를 위해 USB 커넥터를 본체 내부에 장착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전기/전자공학 엔지니어로서 충분히 이해되지만, 배터리 충전을 위해 매번 커버를 열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게 아쉽다
물론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준다는 명목으로 별도의 배터리 충전기를 판매하는 건 이윤 창출 측면에서는 긍정적! ㅋㅋ 고프로 주식이라도 좀 사야하나?
배터리와 SD카드를 장착해주고..
USB C-Type 케이블을 연결해주면 본체의 인디케이터 LED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시작된다
완충될 때까지 기다려주자... (배송받은 최초에는 대충 70~80% 정도 용량이 충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설치
앱스토어에서 GoPro Quik 키워드로 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은 뒤 실행해준다
최초 실행 후 화면 가이드에 따라 본체를 설정해주면 된다
배터리 완충 후 본체 전원을 켠 뒤 언어 설정
스마트폰과 고프로 본체 간 무선 연결 후 펌웨어 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본체에 버튼이라고는 전원/모드버튼이랑 셔터버튼 2개가 전부이기 때문에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며, 해상도가 프레임율, 촬영 동영상 확인같은 세부 기능은 후면 LCD(놀랍게도 풀 터치스크린)에서 설정하면 된다
이리 저리 사용해보면서 사용법이나 팁같은 건 별도의 글로 포스트하기로 한다 (사실 귀찮아서 실사용 사진이나 영상은 찍어두질 못했다 ^^;;)
본체의 각 부품별 명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긁어왔으니 참고
2. 액세서리
2.1. 플로팅 핸드 그립 (The Handler)
고프로 구매 목적 자체가 서핑 영상 촬영이었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해 번들 패키지로 함께 구매한 플로팅 핸드 그립 (제품명은 The Handler)
손잡이 부분은 마찰감이 있는(?) 스펀지 형태로 되어 있고, 손잡이 끝부분의 주황색 캡 부분이 부력이 있어 물에서 그립을 놓쳤을 경우 가라앉지 않고 물 위로 떠오른다고 한다 (색상 또한 물에서 눈에 띄기 쉬운 주황색)
2중 안전 장치로 손목 고정 스트랩도 달려 있어 수상 레져 활동 중 카메라를 분실할 위험을 최소화해준다
제품 설명에 "서핑, 카약, 웨이크보딩 등 수상 스포츠에 적합"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고프로 본체 장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카메라 장착부의 고무 부분(정확한 명칭이 뭐지...)을 손으로 들어올린 뒤,
핸들러 본체에 밀어넣으면 끝
고정 나사(버클 및 나비 나사)를 돌려서 조여주면 사용 준비 완료!
그립감이 좋아서 셀카봉같은 다른 액세서리없이 이놈만으로도 들고다니면서 영상찍기 충분해보인다
2.2. 보호 하우징
무려 60m까지 방수(...)가 지원되는 보호 하우징(케이스)도 함께 구매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10m 이상 깊이로 들어가는 스쿠버다이빙을 해보고는 싶지만, 지금 당장은 별로 의지는 없다 ㅋㅋ
마땅한 보호케이스가 없어서 사긴 했는데, 일단 고프로를 가지고 가는데는 항상 같이 들고 다니면서 보호용으로 사용할 생각
극한의 야외 활동 시 진흙, 먼지, 파편으로부터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케이스를 연 뒤 본체를 넣고 다시 닫으면 조립은 끝~
상당히 견고해보이는게 특징 ㅎㅎ
하우징을 장착한 채 플로팅 핸들러에 장착한 모습
나는 축구(풋살)할 때 사용해 볼 생각!
2.3. 헤드 스트랩 (Head Strap 2.0)
번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헤드 스트랩 2.0
모자나 벨트에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머리에 그냥 씌워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탑 스트랩 포함 완전 구성 / 헤드 밴드만 구성 / 클립 단독 사용 등 3가지 마운트 방식이 있다고 한다
실착해볼 겸 모자 위에 얹어봤다
취미 활동으로 클라이밍을 하고 있긴 한데, 실외 암벽 등반이 아니라 실내 볼더링만 주로 하고 있기에 헤드 스트랩은 겨울에 스키나 스노보드 탈 때 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헬멧 위에 씌우면 완벽할 듯?)
그런데 경고 문구에 '충격이 없는 활동에만 사용'하라도 명시되어 있다...
스노보드는 트릭 위주로 즐기는 지라 자주 넘어지는데 사용해도 되는건가 싶다 ^^;;
2.4. 체스트 마운트 (Chesty)
오로지 축구(풋살) 하나만 바라보고 덜컥 구매해버린 체스트 마운트
'두꺼운 겨울옷에 적합',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탈착 가능' 등의 안내 문구를 보면 아무래도 스키나 스노보딩같은 겨울 스포츠용인 것 같다 ㅋㅋㅋ
고프로를 가슴에 달고 있다고 해도 습관적으로 가슴 트래핑은 하게 될 것 같으니 보호 하우징도 씌워서 같이 사용해야할 것 같다
카메라 장착법은 다른 액세서리들과 동일하다
실착 샷도 한번 찍어봤다 (상체 근육이 없어서 참 볼폼없다...ㅠ)
상체에 옷 입듯이 입은 뒤 끈을 꽉 조여주면 된다
번들 패키지에 포함된 플로팅 핸들러과 헤드 스트랩, 그리고 따로 구매한 체스트 마운트 외에도 10종이 넘는 다른 액세서리들이 존재한다 (하나하나 가격이 7~8만원선...)
비싼 돈 주고 산 액션캠인만큼 요긴하게 사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액세서리들도 추가로 구매해나갈 생각
(추가 배터리랑 배터리 충전기는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야외 활동 시에는 거의 필수 품목인 것 같다 ㅋㅋ)
'ETC > 언박싱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16 프로 (iPhone 16 Pro) 픽업 & 언박싱 (5) | 2024.09.21 |
---|---|
ECOVACS WINBOT W1 PRO 창문 로봇청소기 언박싱 (0) | 2023.06.25 |
FLIR ONE PRO LT (스마트폰용 열화상 카메라) 언박싱 (0) | 2022.11.08 |
범일금고 TOF104A 언박싱 (0) | 2022.11.01 |
LG Room&TV(룸앤티비) 언박싱 (0) | 2022.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