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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중순에 큰맘먹고 장만한 로지텍 무선 기계식 키보드 G913 (링크) 딱히 반응속도에 민감한 작업(이를테면 FPS 게임)을 하는게 아닌지라 코딩할 때 타격감이 괜찮고 소음도 심하지 않아 크게 만족하며 1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었다 배터리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것 말고는 큰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키캡이 부러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좌측 Windows 키, 왼쪽방향 화살표 키에 이어 이번엔 왼쪽 Alt키...벌써 3번째;;; 딱히 큰 힘으로 타이핑하는 것도 아닌데, 키캡 측면에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반대측 지지대가 똑 부러져서 헐렁헐렁하게 되어버린다... 이제껏 써본 기계식 키보드 중에 내구성만큼은 제일 후진 녀석인 것 같다... 부러진 지지대는 얄밉게도 구멍..
어제(8월 25일) 이메일로 수신한 모교 총동창회 회보 (제533호)의 타이틀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동문 전용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이 8월 31일에 오픈된다고 한다 쇼핑몰 이름은 Mall SNUA 이름이 직관적이긴 한데... 작명 센스가 좀... (읍읍) 기사(링크)를 읽어보니 신임 동창회장님 취임 직후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 것 같다 정식 서비스는 8월 31일 오픈 예정이고, 동문 기업 혹은 모교 동문이 고위 임원으로 재직중인 우수 기업들을 입점 업체로 계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 경쟁상대(??)는 네이버 쇼핑 ㅋㅋ 동제품의 네이버 쇼핑 최저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입점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기에 시중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분양 시 옵션으로 설치한 LG전자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은 거실과 방 3개, 총 4개가 설치되어 있다 월패드를 통해서도 On/Off / 목표 온도 설정 / 풍량 설정 등 간단한 제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입주 초기부터 문제가 있었다 (사소하다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하자) 월패드로 침실2의 에어컨을 제어하면 침실3의 에어컨이 동작됨 월패드로 침실3의 에어컨을 제어하면 침실2의 에어컨이 동작됨 두 방은 평소에 딱히 사용하지 않아서 큰 불편함없이 살았던터라 굳이 하자 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집안 온도가 30도 가까이 육박하면서 에어컨을 켤 일이 생겨 약간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월패드랑 아이폰이랑 연동해뒀으니 ㅎㅎ... 홈네트워크 연동은 링크 참고) 싱크대 밑에 있는 허니웰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도 ..
원래 캠핑다닐때 프로젝터(LG시네빔 HU40LS)를 들고 다녔었는데, 기기 자체의 부피가 꽤 큰데다 100인치 스크린을 싣고 다니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올해 캠핑부터는 소형 스크린을 들고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100인치 스크린 설치하면 일단 캠핑장에서 굉장한 관종이 되어버리는 단점도 있다 ㅎㅎ...)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요즘 캠핑족들 사이에서 핫한 LG전자의 Room&TV 제품을 알게 되었다 https://www.lge.co.kr/monitors/27tn600s LG TV 모니터 | 27TN600S | LG전자 환상적인 화질과 즉각적이고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는 LG 모니터 LG TV 모니터 27TN600S를 즐겨보세요. 제품의 가격, 스펙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www.lge.co.kr 정식 ..
구현된 남은 엔딩 2개 중 1개인 완전률 엔딩 (규율의 시대)을 달성했다 게임 하나 사면 이것저것 씹듣맛즐하는 타입이라 새캐릭 안만들고 엔딩을 일단 다 보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좀 강려크하게 출혈-신비 위주로 키워놨다보니 보스들이 너무 쉽게 썰려나가서 하는 재미 자체는 뚝 떨어져버렸다 ㅠ 최고회차까지 깨고 나면 반드시 법사 캐릭 하나 새로 키워봐야지! 무기는 10강 모그윈의 성창 들고 시원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일부 보스 제외하면 너무 OP 무기라 게임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느낌) 알터 고원에서 금가면 경 발견! (5회차때 처음 발견 ㅋㅋ 공략보고 위치 겨우 알아냈다) 여어 콜린쿤, 골든마스크님은 저기 있다쿠~ 라다곤 동상 앞 "회귀만이 비밀을 파헤친다" 흠터레스팅... 회귀성원리 기도 "모든 상태..
간만에 엘든링 좀 달려서 4회차 엔딩을 봤다 4회차에서는 그동안 만난적 없었던 대변 먹는 자 관련 퀘스트를 진행했다 갑옷세트 입어보니 간지는 나는데(???) 너무 무거워서 딱히 입고 다닐 일은 없을듯 ㅋㅋ 모판 5개 먹여서 흉악한 저주의 수복 룬을 획득하고 엘데의 짐승까지 쭉쭉 진행했다 엘든링 수복 시에 '흉악한 저주의 룬으로 엘든 링을 수복한다' 옵션이 생긴 것을 확인! 흉조의 저주 엔딩을 봤다 (엔딩 컷신 자체가 다들 짧다보니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ㅎㅎ) 4회차는 엘레오노라의 쌍치도 10강해서 들고 다녔는데 시산혈하만큼은 아니지만 데미지 및 전회 혈인난무 성능이 상당히 좋고, 딜 모션도 써는 맛이 느껴지는 터라 만족스러웠다 (차지 강공 연타가 손맛이 끝내준다) 4회차 종료 시 레벨은 270, 총 플레..
엘든 링 3회차 완료 - 미친 불의 왕 엔딩, 올트로피 3회차는 남은 트로피가 없어서 미친 불의 왕 엔딩(무녀 하이타 퀘스트)보는데 집중했다 보스는 고드릭 - 레날라 - 고드프리 - 모르고트 - 모그 - 불의 거인 - 말리케스 - 호라 루 - 짐승 순으로 처치 짐승 때 레벨이 200밖에 안되어서 그런가 좀 힘들긴 했고 나머지 보스들은 쉽게쉽게 클리어 2회차랑 3회차때 라이커드랑 말레니아, 피의 군주는 모두 스킵하는 바람에 보스 가는 길이 가물가물하다... 다른 캐릭터 키울 때 또 조금 고생할 듯? 3월 31일 - 미친 불의 왕 엔딩 엔딩 보자마자 바로 올트로피 (플래티넘) 달성 나이먹고 겜하려니 체력적으로 많이 부친다 ㅎㅎ 3회차 올트로피 달성까지 게임 플레이 시간은 약 127시간 (1회차때 많이 헤매긴..
엘든 링 2회차 완료 - 별의 세기 엔딩 2회차는 트로피 달성 위주로 진행 1회차때 라니 퀘스트를 놓치는 바람에 가지 못한 월광의 제단 지역 탐험 및 전설 무기, 기도, 뼛가루 등 획득 트로피를 모두 달성했다 (동시에 피아 퀘스트도 진행해서 사룡도 처치) 보스는 고드릭 - 레날라 - 라단 - 고드프리 - 모르고트 - 포르삭스 - 불의 거인 - 말리케스 - 호라 루 - 짐승 순으로 처치 이제 트로피 엔딩 하나 (미친 불이었나 뭐시긴가)만 남은 상태 3회차로 진행해서 다음주엔 끝내버려야지~ 3월 24일 - 월광의 제단 탐험 전설의 무기 트로피 획득 ('암월의 대검' 획득) ※ 월광검 획득해도 트로피가 뜨질 않아서 인터넷 찾아보니 무기 다 떨어뜨리고 다시 주우라길래 그대로 해봤는데 밤불검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
Withings Thermo 스마트 체온계 구매 및 언박싱 하루에 몇십만명씩 코로나19 신규확진이 발생하고 있다보니, 재택근무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약간 불안한 감이 있어서 체온계를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원래 쓰고 있던 체중계랑 수면 센서 제조업체인 Withings에서 스마트체온계도 판다길래 하나 장만! https://www.withings.com/kr/en/thermo Smart Temporal Thermometer - Thermo | Withings Award-winning smart thermometer requires no contact, provides highly-accurate temperatures, and automatically syncs with a dedicat..
엘든링 1회차 완료 - 엘데의 왕 엔딩 3월 11일에 구매해서 2주간 미친듯이 달려봤다 (주말엔 거의 하루에 12시간 넘게 한듯 ㅋㅋ) 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 무한 루프의 2주였다 소울라이크 게임 1회차때는 보통 공략 안보고 끝까지 가는 편인데, 엘든링은 볼륨이 너무 커서 어느순간엔 어디서 뭘해야할지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가끔씩 공략을 참고하게 됐다.. (케일리드 - 라단 코스부터 완전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난다) 무지성 방랑전사로 시작! 게임타임 102시간 32분만에 1회차를 무사히(?) 종료했다 엘데의 왕 엔딩 막보스 깨기 직전까지 뚫어놓고 레벨 130넘은 상태에서 트로피 작업위해 남은 보스들 싹 털러다니니까 무참히 죽어나가더만? ㅋㅋㅋ 확실히 다크소울이나..
2018년 분당에 살던 시절 구매해 사용해오던 다이슨 진공청소기 V8 Absolute 제품의 액세서리 중 하나인 '소프트 롤러 클리너 헤드'가 고장이 나버렸다 증상: 동작 시작시 2~3초만 회전한 뒤 더이상 회전이 되지 않음 이물질같은게 쌓여서 그런가 싶어 아무리 청소를 열심히 해도 더이상 돌지를 않아 분해를 해봤다 모터 모듈까지 분해해서 기어를 죄다 꺼낸 뒤 모터 전원만 연결해서 시동을 걸어보니... 지속적인 회전 자체가 안된다 흐규... 뭔가 과부하때문에 망가진 것 같다 아예 뜯어서 고쳐볼까 했는데, 모터가 철판으로 워낙에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기에 포기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브러시 헤드 정품은 1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겁나 비싸...) 애초에 다른건 멀쩡하고 모터만 말썽이기..
어제 (2월 16일) 내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 스스로에게 선물을 사줬다! 모다모다 (MODAMOD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화제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4개를 세트로 구입! 주문하고 하루만에 도착! 택배천국 한국! https://modamoda.co.kr/ MODAMODA Official E-Commerce 자연의 항산화로부터 찾은 모발, 두피 케어의 해답 - A wise choice for aging hair problems modamoda.co.kr 식약처에서 원료 사용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대대적으로 뉴스까지 나버린 바람에 이게 뭔지도 몰랐던 나같은 사람들도 알게 되었다 요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니 아주 요상한 바이럴 마케팅이 되어버린 느낌? ㅎㅎ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은 미리미리 ..
근 2년간 콘솔 게임은 거의 안했는데, 작년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심심해서 플스4 켜서 쭉 둘러보다가 스파이더맨 후속작이 있길래 구매했다 (출시일이 2020년 11월 12일이니 꽤나 케케묵은 게임 ㅋㅋ) 전작인 스파이더맨을 꽤나 재밌게 한 기억이 있어서 충동구매 정식 게임명은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크리스마스 때 좀 달리고 재택근무 중 점심시간 및 취침 전에 간간히 하다보니 어느새 올트로피 달성! 올트로피 달성은 굉장히 쉽다 (100콤보 달성이 제일 까다로웠다...) 트로피 목록 보면서 2회차만 쭉쭉 달려주면 별 무리없이 모두 획득 가능 (스탠리 동상이나 아버지 무덤은 공략을 참고했다) 게임은 엄청 많이 사댔는데 올트로피 달성한 게임은 4개밖에 없네 ㅎㅎ..
2차 접종(2021.10.06) 후 3개월이 지나 3차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가 됐다고 안내가 와서 예약가능한 가장 가능한 빠른 날짜로 선택했다 어제부터 시행된 방역패스는 2차접종 후 14일 ~ 180일까지만 유효하기에 3개월정도 여유는 아직 있지만, 굳이 미뤘다가 부랴부랴 맞을 필요가 없기에 고민없이 맞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긴 했지만,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를 도입한다길래...) 지난 1차, 2차때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상가 앨리웨이에 있는 앨리소아과 (앨리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접종을 진행했다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대기환자가 5명밖에 없어서 접수하고 20분만에 맞을 수 있었다 정부24(https://www.gov.kr/)에서 예방접종증명서도 출력 완료~ 접종 완료 후 10..
2022년 임인년 새해 벽두부터 요상한 이메일을 받았다 메일 제목이 그냥 'snu.ac.kr, 연말 이메일 업데이트/업그레이드'... 송신자 이름이 '피드백' ㅋㅋㅋ 스팸인건 분명한데, 속이려는 의지가 너무 박약해보여서 안쓰럽기도 하다 보관중인 안쓰는 노트북 하나 집어서 오피스텔 공용 와이파이로 인터넷 접속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다 호기심이 동하는건 어쩔 수 없으니... 만약 스파이웨어가 오피스텔 네트워크로 침투한다면 뭐... 어쩔 수 없는거지... 응?!! 링크를 클릭하니 ust-network.com 이라는 url로 리다이렉트된다 한눈에 쓰레기 사이트인걸 알 수 있다 (로그인 UI에 Norton Secured 마크 달아놓으면 대단해 보이는줄 아는듯? ㅎㅎ) 이정도로 성의없이 속이려드는걸 목격하면 실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