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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엘든 링) 4회차 완료 - 흉조의 저주 엔딩 본문
간만에 엘든링 좀 달려서 4회차 엔딩을 봤다
4회차에서는 그동안 만난적 없었던 대변 먹는 자 관련 퀘스트를 진행했다
갑옷세트 입어보니 간지는 나는데(???) 너무 무거워서 딱히 입고 다닐 일은 없을듯 ㅋㅋ
모판 5개 먹여서 흉악한 저주의 수복 룬을 획득하고 엘데의 짐승까지 쭉쭉 진행했다
엘든링 수복 시에 '흉악한 저주의 룬으로 엘든 링을 수복한다' 옵션이 생긴 것을 확인!
흉조의 저주 엔딩을 봤다 (엔딩 컷신 자체가 다들 짧다보니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ㅎㅎ)
4회차는 엘레오노라의 쌍치도 10강해서 들고 다녔는데 시산혈하만큼은 아니지만 데미지 및 전회 혈인난무 성능이 상당히 좋고, 딜 모션도 써는 맛이 느껴지는 터라 만족스러웠다 (차지 강공 연타가 손맛이 끝내준다)
4회차 종료 시 레벨은 270, 총 플레이타임은 162시간 14분
모그윈 왕조 룬 노가다를 꽤 많이 뛴 덕분에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3회차 보스들 대부분 1~2트라이 안에 깰 수 있었다
(유독 호라 루 쉥키만 5트 정도 했는데, 시산혈하 다시 끼고 잡아버렸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약간 재미가 시들해졌다..
아예 마법사 계열로 전향하지 않는 이상 근접캐로는 더이상 큰 재미를 못 느낄 것 같다 ㅠ
황금률 엔딩이랑 죽음의 회귀 엔딩도 봐야되는디...
최고회차(8회차) 가면 보스뿐만 아니라 잡몹들도 무시무시하다고 하는데, 한번쯤은 겪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주말에 조금씩 시간내서 1주일에 1회차씩 클리어하는 걸 목표로 잡아야겠다
5회차엔 콜린 퀘스트, 6회차엔 피아 퀘스트를 깨볼 예정
5회차엔 무슨 무기로 또 조져볼까나... (모그윈의 성창을 일단 10강 해두긴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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