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in 홈네트워크 + 구글 어시스턴트 - 구글 홈 미니(AI 스피커) 연동

Home Assistant(HA)랑 베스틴(Bestin) 홈네트워크를 연동한 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결하여 안드로이드에서 기기들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광교아이파크::Bestin 홈네트워크 - 안드로이드 기기 연동 (Home Assistant + Google Assistant)

광교아이파크::Bestin 홈네트워크 - 안드로이드 기기 연동 (Home Assistant + Google Assistant)

이제 AI 스피커(구글 홈 미니)를 연동해서 집안에서 모바일 기기없이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꾸며보자~

1. 구글 홈 미니 언박싱

주문 후 하루만에 배송완료된 따끈따끈한 Google Home Mini!

바로 언박싱해보자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 파워케이블 (USB Micro-B 타입 + 9W 220V AC-DC 어댑터), 사용설명서 3개로 아주 심플하다

전원을 연결해보자

스피커 중앙부에 LED가 깜빡인 뒤에 남자 음성으로 "구글 홈 미니가 준비되었으니, 앱 스토어에서 구글 홈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설정하라"고 안내 메시지가 출력된다
RGB LED를 박아넣은 덕분에, 일단 동작시 외형은 상당히 예쁘다

2. 구글 홈 미니 설정

구글 기기답게 설정은 직관적이고 쉽다

모바일 기기에서 구글 홈(Google Home) 어플리케이션을 열어주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chromecast.app&hl=ko&gl=US

Google Home - Google Play 앱

좌측 상단 + 선택

'추가 및 관리' - '기기 설정' 선택

'새 기기' 선택

주변 기기 검색 (블루투스)

조금 시간이 흐르면 'Google Home Mini 찾음' 메시지가 나온다
이 기기를 설정하시겠습니까? - '예' 선택

스피커가 제공하는 임시 WiFi AP에 접속할지 여부를 묻는데, '연결' 선택

임시 와이파이 AP 연결 시도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온다
소리가 들리나요? 화면에서 '예' 선택

개선 참여 여부 선택

기기 위치 선택
적절한 위치를 선택해준다 (최초 실행 시, 새로 만들기를 통해 원하는 방을 추가해주면 된다)
- 나는 침실로 선택

WiFi 연결
본인의 집에 구축된 WiFi를 연동해주면 된다
※ 설정에 사용하고 있는 기기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연계된다

와이파이 연결 시도

와이파이 연결이 완료되면 음성 인식 단계가 진행된다
총 4단계로, 화면에 표시된 텍스트를 또박또박 읽어서 인식시키면 된다

오디오 저장 여부 선택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오디오 저장 시작' 선택

개인 검색결과 받기 선택
개인정보 제공에 민감하다면 거부 선택

어시스턴트 설정 완료

기기 설정 완료

스피커 펌웨어 업데이트

침실에 '침실'이라는 이름으로 스피커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홈네트워크 음성 제어

스피커 근처에서 "헤이 구글"이라고 목소리를 내면 스피커가 응답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
(LED가 흰색으로 4개 점등된다)

헤이 구글~ 호출 시

원하는 기기 제어 명령을 내리면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예시]

• "헤이 구글, 거실 천장 조명 켜줘"
• "헤이 구글, 침실 난방 25도로 설정해줘"
• "헤이 구글, 환기 시작해줘"

구글의 초일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동영상을 몇 개 찍어봤다

조명 제어 (Bestin + HA)

엘리베이터 호출 (Bestin + HA)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 호출해줘" 이러면 제대로 동작하지를 않는다
스위치 도메인으로 구현해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호출 눌러줘"나 "엘리베이터 호출 켜줘"로 명령을 내려야 알아먹는다
(루틴 음성 명령을 아무리 바꿔도 안된다 ㅠㅠ)
※ button 도메인은 구글 어시스턴트랑 연동이 안된다...

전동 블라인드 제어 (IKEA)

IKEA, 필립스 Hue, LG ThinQ, 삼성 SmartThings, Aqara 등 다른 벤더들의 홈 IoT 플랫폼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었다
이제 구글 홈과 홈킷 둘 다 동일한 기기들을 대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홈은 다이슨이랑도 쉽게 연동된다! 오히려 애플 홈킷보다 제어 범용성은 더 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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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자체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방마다 한개씩 설치해두면 모바일 기기(아이폰, 애플워치 등)가 근처에 없어서 시리를 호출할 수 없을 때도 손쉽게 홈네트워크 제어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애플 홈팟 스피커도 홈킷 연동이 되기 때문에 동일하게 구축할 수 있는데, 구글 홈 미니랑 비교하면 가격이 거의 5배가량 비싸다 -_-

6월에 이사가면 방마다 구글 홈 미니 하나씩 설치해야겠다 ^^
(IoT 개발자로 전향하려면 홈팟, 클로바, 알렉사 등등 이것저것 많이 써봐야할텐데... 그냥 아직까지는 개인 취미로 만족하는 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