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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검은 신화: 오공 - 올트로피 달성 본문

ETC/게임

[PS5] 검은 신화: 오공 - 올트로피 달성

요겨 2025. 4.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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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4일 퇴근 후 남은 과제 하나를 달성해 '시종일관'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완료! (36개 트로피 모두 획득)

3회차를 다 조졌는데도 올트로피 실패해서 공략을 보니 '흑수도인' 보스를 정지술로 멈춘 뒤 팔을 4개 떨어뜨려 방어구를 획득해야 하는걸 깜빡해 울며 겨자먹기로 4회차를 진행했다 ㅠ

2회차부터는 천명자가 너무 세지는 바람에 대부분 보스들이 4스택 벽곤 한대 때리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바람에 3, 4회차는 딱히 재미도 느끼지 못한채 그냥 관성으로 진행... (그래도 2회차때는 보지 못했던 보스들 만나는 재미라도 있었지 ㅠ)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타이틀은 이제 총 7개

  • 검은 신화: 오공
  • Marvel's Spider-Man 2
  • ELDEN RING
  •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 Ghost of Thusima
  • Sekiro: Shadows Die Twice
  • Bloodborne

올트로피 달성까지 플레이타임은 총 85시간

1회차부터 트로피 공략보면서 했으면 절반으로 줄었을 것 같긴 한데 ㅋㅋ

원래 어떤 게임이던지 1회차는 공략보지 않고 느낌대로 가는게 재밌는데다 타이틀 가격 뽕도 제대로 뽑을 수 있다 

오공 덕분에 1달 가까운 시간동안 아주아주 즐거운 새벽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률은 6.3%로 꽤 많은 유저들이 올트로피를 달성한 것을 알 수 있다

필드몹 드랍 아이템들(씨앗, 방어구, 장신구 등)이 필요한 수집 트로피들이 몇 개 있어 동일 구간을 몇 번 뺑뺑이돌긴 했는데, 드랍률이 낮지는 않아 크게 스트레스받지는 않았다 

특수한 조건으로 보스를 잡아야만 얻는 혼백이나 방어구때문에 다음 회차를 가야 한다는 건 다소 빡치는 점...

트로피만 따고 싶으면 세이브 신공으로 1회차 컷도 얼마든지 가능은 하다 ㅎㅎ

4회차 도중 올트로피 획득 후 캐릭터 상태

우마왕 세트에 혼철곤 들면 깡공이 219정도로 꽤 높은 편? 치타율은 8%로 눈물나는 수준이지만 ㅋㅋ

전기뱀장어나 원펀맨같은 재밌는 트리도 웹상에서 많이 봤는데 나는 그냥 4스택 벽곤 후려갈기는 쾌감으로 게임하는 지라 무난무난하게 세팅하고 보스들을 썰면서 다녔다 (파초선 법보로 필드 구석에 몰아놓고 신나게 후드려 패는것도 상당한 재미)

레벨은 307이라 수행 특성은 변신 제외하고는 거의 다 채워버린 상태 ^^;;


1달동안 소파에 묻혀서 게임한다고 굽어버린 몸을 잠깐 펴야 할 시점이다 (꽃도 활짝 필 시기이기도 하고..)

올해도 흥미로운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꽂히는거 하나 골라서 올트로피 또 달려봐야지 (아마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고르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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