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esp32
- 해외주식
- 티스토리챌린지
- Bestin
- 홈네트워크
- 배당
- 공모주
- 미국주식
- 오블완
- 현대통신
- 매터
- homebridge
- 마이크로소프트
- 파이썬
- 취미생활
- 나스닥
- Home Assistant
- 국내주식
- Python
- 월패드
- ConnectedHomeIP
- 애플
- raspberry pi
- MQTT
- matter
- 힐스테이트 광교산
- 라즈베리파이
- RS-485
- Apple
- Espressif
- Today
- Total
목록설경 (6)
YOGYUI

봄이 찾아오나 싶던 3월 중순, 전국적으로 뜬금없는 폭설이 내렸다매우 강려크한 꽃샘추위!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70684?rc=N&ntype=RANKING 자고 일어나니 '봄의 설국'…서울 9㎝, 의정부 14㎝ 쌓여늦은 오후 수도권·호남 시작으로 밤 되면 그칠 듯 강원산지 10∼30㎝, 경북북부 5∼19㎝, 경기북동부 3∼8㎝ 더 자고 일어나니 '설국'이 됐다. 간밤에 많은 눈이 쏟아져 쌓였다. 17일 오후 8시에서 18n.news.naver.com최저 기온도 다시 영하권으로..이번주 풋살할때는 다시 넥워머랑 장갑이랑 이것저것 챙겨가야겠다 ㅠ 창틀에 쌓인 눈을 보니 간밤에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알 수 있다 수도권에 살면 눈을 보는 일이 드물지..

2025년 구정 연휴 첫날인 27일(임시공휴일)부터 이틀간 용인에 많은 눈이 내렸다이른 아침부터 귀성길에 나섰던 사람들은 고생 꽤나 했을 것 같다굳이 눈 맞아가면서 설경을 카메라에 담기에는 너무 추웠기에 집안 거실에서 몇장만 기록으로 남겨봤다 ㅎㅎ눈도 눈이지만 바람이 워낙에 세게 불어 눈발이 이리저리 흩날리는 모습이 멀리서 지켜보기에는 참 낭만적이다 스마트폰은 재난알람문자로 가득찼다잠시 그치나했던 눈발도 28일 오전에 일어나보니 쉴새없이 다시 흩날리고 있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아파트 분수대에 눈 쌓인 풍경도 담아봤다거센 눈발에 비해 눈이 높게 쌓이지는 않은 모습다른 때였으면 눈썰매타거나 눈사람 만드는 아이들로 가득했을 놀이터가 한산한 걸 보니 다들 여기저기로 설연휴를 보내러 떠난 모양이다

흐아~ 느지막히 기상해서 바깥을 보니 악마의 비듬이 떨어지고 있다 ㅋㅋ 거실 밖 설원(?) 풍경은 볼 때마다 머리가 정화되는 느낌 이래서 숲세권, 숲세권 하는건가? 자동차도 거의 없어서 그런지 세상이 고요~~~하다 팥빙수 빙설처럼 소복히 창틀에 쌓여가는 눈 눈 내리는 와중에도 택배 차량은 열심히 오갔는지 단지 내에 바퀴 자국이 많이 보인다 고생들하시는군~ 거실에서 여유롭게 뜨아 한잔 때리고 재택근무 시작해야겠다 오늘은 화상 회의 일정도 없으니 거실 소파에 파묻혀서 코딩해야겠구먼 ㅋㅋ

새벽에 한국 vs 브라질 축구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라이브로 쳐발리는거 보고 잠깐 잤다가 일어났는데.. 창문밖이 새하얗다 눈 예보가 있었던가 지하철 역까지 가는 길 자체가 험난할 것 같아 무난하게 재택 근무로 전환~ 집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때리면서 잠시 눈 구경이나 해야겠다 ㅎㅎ 겨울에 눈 많이 오면 꽤나 장관일 것 같은 신봉동 전경

재택근무 도중에 눈이 펑펑 쏟아지길래 집에서 몇장 찍어봤다 광교호수공원이 완전히 하얗게 덮였다 눈송이가 굉장히 큰데, 이대로 1~2시간만 내리면 오늘밤 아파트 놀이터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 같다 ㅎㅎ 눈송이가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파트 안쪽 눈 내리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이 나와 놀기 시작한다 겨울방학인데 이놈의 코로나땜에 맘껏 놀러다니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ㅠ 올해는 꼭 종식되어서 내년엔 다들 맘껏 스키장으로 놀러갈 수 있길... (물론 지금도 맘만 먹으면 갈 수 있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