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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 국민연금, 고용보험 납부액 상향 조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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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 국민연금, 고용보험 납부액 상향 조정

요겨 2022. 8.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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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ps.or.kr/jsppage/news/new_news/new_news_01.jsp

올해도 어김없이(?)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상승했다

상한액이 기존 524만원에서 553만원으로 29만원 상승 (상승률: 5.534%)

상한액 이상의 급여(공제 전)를 받고 있다면, 국민연금 공제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액 = 기준보수월액 \times 요율\)

 

직장인은 요율 9% 중 4.5%는 회사에서 납부해주기 때문에 4.5%만 곱해주면 된다

 

2022년 6월까지의 납부액

\(5,240,000 \times 0.045 = 235,800\)

 

2022년 7월부터의 납부액

\(5,530,000 \times 0.045 = 248,850\)

 

공제액이 235,800원에서 248,850원으로 13,050원 상향...

연간으로 따지면 156,600원이 더 빠져나가게 된다

 

작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2009년부터 매년 상·하한액이 상승하고 있다 

물가상승분을 생각한다면 당연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초고속 고령화 사회 진입 국면을 생각하면 과연 낸만큼이나 정상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엄습하게 된다 (아마 내가 은퇴할 때쯤이면 연금수령 개시할 수 있는 나이가 70세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 ㅎㅎ)

 

https://www.nps.or.kr/jsppage/info/easy/easy_03_01.jsp

 

게다가 올해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보험료율마저 올라버렸다

https://edi.nhis.or.kr/portal/images/popup/20220708_pop01.html

 

근로자의 경우 기존 월급여액의 1.6%에서 1.8%로 0.2% 인상됐다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절반을 납부해주기 때문에 실제 월급에서 공제되는 비율은 0.8%에서 0.9%로 0.1% 인상!

고용보험기금 재정건정성 회복이 주요 목적이라고 하는데...

 

현정부가 청년들 부채를 탕감해주겠다고 설쳐대는 꼴을 보면 선량한(?) 직장인들 쥐어짜내서 엄한데 쓸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ㅎㅎ (물론 전정부가 나라 곳간 탈탈 털어가면서 복지같지도 않은 복지 정책을 펼쳐댄 결과물은 전국민의 고통 분담이겠지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9031#home

 

“빚 갚지 말라는 호소?” 역대급 빚 탕감에 도덕적 해이 우려

소상공인·청년 빚 탕감 정책을 담은 정부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계획’이 발표된 이후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

www.joongang.co.kr


 

결론: 국민연금이 13,050원, 고용보험이 6,860원 인상돼 매달 공제금액이 19,910원 상승했다..

약 2만원 수준인데, 왠만한 ETF 1주 주가를 넘어서는 금액이 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연기금의 투자 수익률보다는 내가 ETF로 내는 수익률이 더 좋다.. 소액이라서 그렇지 ㅠ)

 

내년엔 또 얼마나 더 뜯기게 될까 두근두근(?)해지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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