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5] ELS(KB증권 7367회) 조기상환

올해 (2021년) 4월 22일에 신규가입한 외화(미국 달러) ELS 상품 KB증권 7367회가 조기상환되었다

투자원금은 $9,600

외화는 미국 달러, 엔화, 위안화 3종류로 조금씩 정기예금한다는 느낌으로 매달 쌓아가고 있는데, 달러는 ELS 상품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기초자산은 S&P500 하나로, 세전 연 3.4% 수준의 미미한 수익률을 노릴 수 있는 상품

 

1차 조기상환 (6개월) 시 기준가는 3974.03 포인트인데, 실제 10월 25일 S&P는 10월 중순부터 급등 랠리를 달린 끝에 4566.48 포인트를 찍어 여유롭게 조기상환이 확정되었다

투자원금: 9,600

신탁보수: 76.80 (0.8%)

세전수익: 163.20

원천징수세액: 25.12 (세율 15.39%)

세후수익: 138.08

6개월 투자 수익률(세후)이 약 1.44% - 연간으로 단순 환산하면 2.88%

굉장히 안정적인 지수인 S&P500을 추종해서 그런지 수익률이 너무 낮다 ㅠㅠ

시중은행 정기예·적금보다 낮은 수익률이라니...

 

상품설명서는 연 3.4% 세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수수료(신탁보수) 0.8% 내용은 쏙 빠져있다 ㅋㅋ

은행도 먹고 살아야되니 수수료 장사를 하는 것쯤이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 해도, 터무니없이 낮은 수익에 수수료까지 많이 떼이면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다 ㅠㅠ (1차 조기상환은 어쩔 수 없지 사실 ㅎㅎ)

 

신한은행 지점 (광교상현금융센터) VIP 라운지에서 재투자위해 방문해달라고 했으니, 이번주 금요일에 짬내서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커피랑 마이쮸를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ㅎㅎㅎ)

이번에도 S&P500 지수 추종하는 상품으로 6개월 1차 조기상환, 세후 1.5% ~ 2% 수준을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새로 가입할 예정!

 

예치해둔 달러 예금에서 일부 빼면 이제 외화 파생상품 투자금액도 $10,000을 넘어가게 된다!

미국 주식에 비하면 자산 증식 속도가 거북이 수준이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조금씩 불려나가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테슬라 한종목만 가지고도 평가금액이 1만불을 넘겨버린..... 언제 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