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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새로운 보금자리(힐스테이트 광교산)로 이사를 했다이사를 하고 처음 맞는 겨울 초입 때는 열화상 카메라를 대여해서 창문틈으로 새는 웃풍을 틀어막는 작업을 해왔었는데, FLIR에서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를 나름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길래 한개 장만해봤다11월 7일이 마침 입동(立冬)이었다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우풍'은 바른말로 인정하지 않고, '웃풍'이 옳은 표현이라고 한다... 새로운 지식 GET!웃풍: 겨울에 방 안의 천장이나 벽 사이로 스며들어 오는 찬 기운 (=웃바람)제품명: FLIR ONE PRO LT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아이폰(8핀)/안드로이드(USB-C) 두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다별도의 디스플레이나 이미지 프로세싱을 위한 임베디드 회로가 필요없기 때문(이미지 처리는 모두 ..
등기권리증을 수령한 뒤에, 지인들이 "집문서는 금고에 보관해야지! 허허허"라면서 농담처럼 조언 아닌 조언을 건네줬었는데... 그게 뇌리에 강하게 꽂혀버렸던 것 같다 ~.,~ 웹서핑을 하던 도중 발견한 배너 광고에 금고 광고가 떠있길래 홀린듯 빨려들어가서는, 별다른 고민도 하지 않고 금고를 질러버렸다!범일금고라는 회사의 TOF104A 모델~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길래, "이정도면 싼거 아닌가"라고 별 생각없이 질렀었는데...제품 무게가 62kg이다...Wow... 무게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다 ㅋㅋㅋㅋㅋ (기대했던 것보다 크기도 컸다...)제발 지를 때는 제품 상세 스펙 정도는 확인하자 ㅠ 회사에 있을 때 배송이 왔길래 택배기사분께 그냥 문앞에 두고 가시라고 했는데, 귀가했을 때 나의 멍청함에 새삼 감탄(..
11월 1일 오후에 MallSNUA 관련 이메일이 한통 날아왔다오호라?연회비 제도를 폐지한다고 한다원래 연간 10만원이었다가, 얼마전에는 50% 할인 행사 중이었는데 11월 들어서 아예 폐지~난 물론 납입하지 않고 관망중이었다 ㅋㅋ 대부분 판매 품목들이 다른 쇼핑몰보다 저렴하긴 하나, 할인율이 인터넷 최저가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다 품목 자체가 다양하지 않다보니 연회비 멤버십 가입자 수가 굉장히 저조하지 않았을까... 라고 뇌피셜을 돌려본다 ㅋㅋ (이런저런 멤버십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었던 것 같은데, 단순 쇼핑몰에 연회비 제도 도입은 좀 아니었던 것 같았나보다 ㅎㅎ) 이제 연회비 납부하지 않고 바로 물건 구매가 가능해졌다!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공지가 떠있다뭐 살만한게 없나 싶어서 이리저리 둘..
광고에 속아 설치한 모바일 게임 꿈의 집 (개발사: Playrix)처음에 몇 판 해보고 "오래 할 게임은 아니구나..." 생각했는데...캐주얼 게임 특유의 중독성(?)에 빠져서 어느새 10000레벨까지 도달했다 ㅋㅋㅋ가볍게 깨줬다 ^^;만렙(문자 그대로 10000레벨) 돌파!초기엔 머리식힐 겸 5~6판 정도 혹은 지하철 탈 일 있을 때 플레이하는게 전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말에 침대에 누워서 2~3시간을 게임만 한다고 보낸 적도 있다... 나름 업데이트도 꾸준히 되고 있고, 재미있는 기능이나 이벤트가 적어도 2주에 한번은 출시되니 나름 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별이 600개 넘게 쌓인 걸 보면 알겠지만, 집 꾸미는건 어느샌가 뒷전.. 게임하고 싶은데 하트가 없을 때 몰아서 소모하는 루틴)팀 ..
인터넷 쇼핑으로 조그만 물건을 몇 개 샀는데, 배송비 아끼려고 변기 보조 샤워기를 추가로 묶음 구매했다... 3천원 아끼려고 3만7천원을 더 쓰는 기적의 재테크 ^^;; 이러니 매달 돈없어서 허덕이지.. ㅋㅋ택배박스만 언박싱만 하고 한동안 창고에 쳐박아놨다가 오늘 잠깐 짬을 내서 후딱 설치해버렸다 준비물: 몽키스패너1. 변기 수도 밸브 잠금 및 해체변기 옆에 있는 수도 밸브를 잠근 뒤, 변기와 연결된 밸브 부분을 돌려서 풀어준다(사진에는 비데랑 연결된 플라스틱 T형 밸브가 함께 보인다)2. T형 밸브 연결패키지에 동봉된 금속형 T형을 몽키스패너를 이용해서 꽉 조여준 뒤, 원래 설치되어 있던 변기 수도관을 반대편에 연결해준다3. 스프레이건 연결스프레이건 호스를 T형 밸브에 연결하여 몽키스패너로 조여준다반..
작년 5월 중순에 큰맘먹고 장만한 로지텍 무선 기계식 키보드 G913 (링크) 딱히 반응속도에 민감한 작업(이를테면 FPS 게임)을 하는게 아닌지라 코딩할 때 타격감이 괜찮고 소음도 심하지 않아 크게 만족하며 1년 넘게 사용해오고 있었다 배터리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것 말고는 큰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키캡이 부러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좌측 Windows 키, 왼쪽방향 화살표 키에 이어 이번엔 왼쪽 Alt키...벌써 3번째;;; 딱히 큰 힘으로 타이핑하는 것도 아닌데, 키캡 측면에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반대측 지지대가 똑 부러져서 헐렁헐렁하게 되어버린다...이제껏 써본 기계식 키보드 중에 내구성만큼은 제일 후진 녀석인 것 같다...부러진 지지대는 얄밉게도 구멍에 쏙..
어제(8월 25일) 이메일로 수신한 모교 총동창회 회보 (제533호)의 타이틀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동문 전용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이 8월 31일에 오픈된다고 한다쇼핑몰 이름은Mall SNUA이름이 직관적이긴 한데... 작명 센스가 좀... (읍읍) 기사(링크)를 읽어보니 신임 동창회장님 취임 직후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된 것 같다정식 서비스는 8월 31일 오픈 예정이고, 동문 기업 혹은 모교 동문이 고위 임원으로 재직중인 우수 기업들을 입점 업체로 계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 경쟁상대(??)는 네이버 쇼핑 ㅋㅋ동제품의 네이버 쇼핑 최저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입점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기에 시중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게 주요 매..
분양 시 옵션으로 설치한 LG전자의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은 거실과 방 3개, 총 4개가 설치되어 있다 월패드를 통해서도 On/Off / 목표 온도 설정 / 풍량 설정 등 간단한 제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입주 초기부터 문제가 있었다 (사소하다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하자)월패드로 침실2의 에어컨을 제어하면 침실3의 에어컨이 동작됨월패드로 침실3의 에어컨을 제어하면 침실2의 에어컨이 동작됨두 방은 평소에 딱히 사용하지 않아서 큰 불편함없이 살았던터라 굳이 하자 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집안 온도가 30도 가까이 육박하면서 에어컨을 켤 일이 생겨 약간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월패드랑 아이폰이랑 연동해뒀으니 ㅎㅎ... 홈네트워크 연동은 링크 참고) 싱크대 밑에 있는 허니웰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도 뜯어보..
원래 캠핑다닐때 프로젝터(LG시네빔 HU40LS)를 들고 다녔었는데, 기기 자체의 부피가 꽤 큰데다 100인치 스크린을 싣고 다니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올해 캠핑부터는 소형 스크린을 들고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100인치 스크린 설치하면 일단 캠핑장에서 굉장한 관종이 되어버리는 단점도 있다 ㅎㅎ...)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요즘 캠핑족들 사이에서 핫한 LG전자의 Room&TV 제품을 알게 되었다https://www.lge.co.kr/monitors/27tn600s LG TV 모니터 | 27TN600S | LG전자환상적인 화질과 즉각적이고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는 LG 모니터 LG TV 모니터 27TN600S를 즐겨보세요. 제품의 가격, 스펙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해보세요.www.lge.co.kr정식 모델명은..
구현된 남은 엔딩 2개 중 1개인 완전률 엔딩 (규율의 시대)을 달성했다게임 하나 사면 이것저것 씹듣맛즐하는 타입이라 새캐릭 안만들고 엔딩을 일단 다 보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좀 강려크하게 출혈-신비 위주로 키워놨다보니 보스들이 너무 쉽게 썰려나가서 하는 재미 자체는 뚝 떨어져버렸다 ㅠ최고회차까지 깨고 나면 반드시 법사 캐릭 하나 새로 키워봐야지! 무기는 10강 모그윈의 성창 들고 시원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일부 보스 제외하면 너무 OP 무기라 게임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느낌)알터 고원에서 금가면 경 발견! (5회차때 처음 발견 ㅋㅋ 공략보고 위치 겨우 알아냈다) 여어 콜린쿤, 골든마스크님은 저기 있다쿠~ 라다곤 동상 앞 "회귀만이 비밀을 파헤친다"흠터레스팅... 회귀성원리 기도"모든 상태 이상 및..
간만에 엘든링 좀 달려서 4회차 엔딩을 봤다4회차에서는 그동안 만난적 없었던 대변 먹는 자 관련 퀘스트를 진행했다갑옷세트 입어보니 간지는 나는데(???) 너무 무거워서 딱히 입고 다닐 일은 없을듯 ㅋㅋ 모판 5개 먹여서 흉악한 저주의 수복 룬을 획득하고 엘데의 짐승까지 쭉쭉 진행했다 엘든링 수복 시에 '흉악한 저주의 룬으로 엘든 링을 수복한다' 옵션이 생긴 것을 확인!흉조의 저주 엔딩을 봤다 (엔딩 컷신 자체가 다들 짧다보니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ㅎㅎ) 4회차는 엘레오노라의 쌍치도 10강해서 들고 다녔는데 시산혈하만큼은 아니지만 데미지 및 전회 혈인난무 성능이 상당히 좋고, 딜 모션도 써는 맛이 느껴지는 터라 만족스러웠다 (차지 강공 연타가 손맛이 끝내준다) 4회차 종료 시 레벨은 270, 총 플레이타임..
엘든 링 3회차 완료 - 미친 불의 왕 엔딩, 올트로피3회차는 남은 트로피가 없어서 미친 불의 왕 엔딩(무녀 하이타 퀘스트)보는데 집중했다보스는 고드릭 - 레날라 - 고드프리 - 모르고트 - 모그 - 불의 거인 - 말리케스 - 호라 루 - 짐승 순으로 처치짐승 때 레벨이 200밖에 안되어서 그런가 좀 힘들긴 했고 나머지 보스들은 쉽게쉽게 클리어 2회차랑 3회차때 라이커드랑 말레니아, 피의 군주는 모두 스킵하는 바람에 보스 가는 길이 가물가물하다... 다른 캐릭터 키울 때 또 조금 고생할 듯?3월 31일 - 미친 불의 왕 엔딩엔딩 보자마자 바로 올트로피 (플래티넘) 달성 나이먹고 겜하려니 체력적으로 많이 부친다 ㅎㅎ3회차 올트로피 달성까지 게임 플레이 시간은 약 127시간 (1회차때 많이 헤매긴 했다..)..
엘든 링 2회차 완료 - 별의 세기 엔딩2회차는 트로피 달성 위주로 진행1회차때 라니 퀘스트를 놓치는 바람에 가지 못한 월광의 제단 지역 탐험 및 전설 무기, 기도, 뼛가루 등 획득 트로피를 모두 달성했다 (동시에 피아 퀘스트도 진행해서 사룡도 처치)보스는 고드릭 - 레날라 - 라단 - 고드프리 - 모르고트 - 포르삭스 - 불의 거인 - 말리케스 - 호라 루 - 짐승 순으로 처치 이제 트로피 엔딩 하나 (미친 불이었나 뭐시긴가)만 남은 상태3회차로 진행해서 다음주엔 끝내버려야지~3월 24일 - 월광의 제단 탐험전설의 무기 트로피 획득 ('암월의 대검' 획득)※ 월광검 획득해도 트로피가 뜨질 않아서 인터넷 찾아보니 무기 다 떨어뜨리고 다시 주우라길래 그대로 해봤는데 밤불검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생했다 ㅋㅋ ..
Withings Thermo 스마트 체온계 구매 및 언박싱하루에 몇십만명씩 코로나19 신규확진이 발생하고 있다보니, 재택근무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약간 불안한 감이 있어서 체온계를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원래 쓰고 있던 체중계랑 수면 센서 제조업체인 Withings에서 스마트체온계도 판다길래 하나 장만!https://www.withings.com/kr/en/thermo Smart Temporal Thermometer - Thermo | WithingsAward-winning smart thermometer requires no contact, provides highly-accurate temperatures, and automatically syncs with a dedicated a..
엘든링 1회차 완료 - 엘데의 왕 엔딩3월 11일에 구매해서 2주간 미친듯이 달려봤다 (주말엔 거의 하루에 12시간 넘게 한듯 ㅋㅋ)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회사업무 - 엘든링 - 취침 - ... 무한 루프의 2주였다 소울라이크 게임 1회차때는 보통 공략 안보고 끝까지 가는 편인데, 엘든링은 볼륨이 너무 커서 어느순간엔 어디서 뭘해야할지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가끔씩 공략을 참고하게 됐다.. (케일리드 - 라단 코스부터 완전 길을 잃었던 기억이 난다) 무지성 방랑전사로 시작!게임타임 102시간 32분만에 1회차를 무사히(?) 종료했다 엘데의 왕 엔딩 막보스 깨기 직전까지 뚫어놓고 레벨 130넘은 상태에서 트로피 작업위해 남은 보스들 싹 털러다니니까 무참히 죽어나가더만? ㅋㅋㅋ 확실히 다크소울이나 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