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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2] 스노우보드@웰리힐리파크 본문

사진첩/취미생활

[25.02.22] 스노우보드@웰리힐리파크

요겨 2025. 2.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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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윈터시즌도 끝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잠시 최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더니 이번주는 다시 영하 10도 정도까지 떨어지길래 냅다 주말에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로 달려갔다 (이번 시즌 딱 10번째 스노보딩! ㅎㅎ)

- 웰리힐리파크는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게 2016년 겨울이니, 거의 8년만에 다시 찾은 리조트 ㅋㅋ

 

리조트 근처 렌탈샵 '백야'에서 6시간 리프트권을 구입하고 장비 렌탈 완료~ 

 

스키하우스에 보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슬로프 운영 현황 LED 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최상급 슬로프 몇개(C4, E1, E2, E3)는 운영이 되지 않았다 ㅠ

 

주간인 걸 감안하더라도 햇빛이 너무 강렬하게 내리쬐어 평지에서 잠깐만 걸어도 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혔다

 

초급자 코스에서 뻣뻣하게 뭉친 다리도 좀 풀고 여기저기서 기념사진 좀 찍은 후 바로 상급자 슬로프(챌린지)를 타기 위해 정상으로 이동!



챌린지 리프트 (8배속)

상급자 슬로프답게 라이더 밀도는 극도로 낮다

대신 주간 라이딩의 단점답게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는 설면이 꽤 어두워져서 고글을 낀 상태에서는 범프같은 함정들을 판별하기 힘들어서 활강 난도가 상승한다 ㅋㅋ

결국 어두운 데서는 고글을 벗고 탔는데 눈깔이 시린 단점이 ^^;;

 

8년만에 타본 챌린지 슬로프

내 기억에 있던 것보다 더 경사가 살벌해 몇번 굴렀더니 엉덩이가 욱신욱신하다 ㅠ

챌린지1 슬로프 - 1트
챌린지1 슬로프 - 2트

 

챌린지3 슬로프 - 1트
챌린지3 슬로프 - 2트
챌린지3 슬로프 - 3트
챌린지3 슬로프 - 4트

에코2 슬로프 - 퇴근길


횡성이 왔으니 한우는 먹어줘야 제맛 ㅎㅎ

세명이서 한우 두뿔 30만원 정도를 구워 먹었는데, 수도권에서 먹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값에 상당히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었다 ㅋㅋ (물론 기분 탓일련지도 모르겠지만 더 맛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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