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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YUI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PlayStation5 Pro) 언박싱 본문


생일선물로 하사받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언박싱해봤다
작년(2024년) 11월에 출시된 모델로, 콘솔 게임을 엘든링 이후 1년 반 가까이 접은 상황인데다 왠만한 게이밍 PC 한대 가격보다 비싸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생일이라는 좋은 핑계거리로 조르고 졸라 얻은 아이템!
당분간 주말 히키코모리 모드로 살아가게 될 것 같다 ㅎㅎ

내부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본체
-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 220V 전원케이블
- USB C-type 케이블
- HDMI 케이블
- 퀵스타트 가이드 문서 / 안전가이드 문서
- 본체 수평 거치용 액세서리 (받침대)
생각했던 것보다 본체가 가벼워 살짝 놀랐다 (3.1kg)
원래 갖고있던 PS4보다 300g 정도 무겁다고 하는데, 체감상 더 가벼운 느낌? 케이스가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이라 그런가? ^^;;

본체 택배 도착 전에 사이즈를 대충 살펴보니 거실 TV 장식장에 수평으로 들어가질 않을 것 같아 수평 스탠드용 액세서리는 별도로 구매했다 (사실 PS4도 장식장 안에서 돌릴 때 계란후라이도 가능할 정도로 뜨거워져 손풍기를 틀어놓고 게임했었기에 이번 기회에 콘솔 본체를 밖으로 빼자고 생각했었다)


본체 하단에 통풍 구멍 근처에 있는 홀의 플라스틱 덮개를 제거해준 뒤 수직스탠드를 체결해주면 조립 완료


220V 전원선 길이가 길지 않아 TV 근처 홈시어터 우퍼 위 말고는 딱히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ㅠ
다음에 TV 바꿀 일 있으면 장식장도 더 큰걸 사야겠다
그래도 투박하게 생긴 PS4에 비해 PS5 Pro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약간의 효과가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100만원 넘는 기계인만큼 못생겼더라도 이쁘게 봐줘야 한다..

본체 후면 연결은 전원선, 유선 랜케이블, HDMI 케이블 3개만 연결하면 동작 준비 완료
참고로 PS5 Pro는 Wi-Fi 7도 지원된다고 하니 집안에 고속 무선 와이파이 환경을 갖춰뒀다면 굳이 번거롭게 유선 네트워크 환경을 꾸미지 않아도 될 듯 하다

DualSense 컨트롤러는 잠시 충전을 위해 USB-C 타입 충전기에 꽂아뒀다
충전이 완료될 때까지 LED가 주황색으로 점멸된다

본체 정면 전원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면 LED가 푸른 색으로 반짝인다
새 기계를 최초로 동작시켜보는 건 언제나 설렌다 ^^

기기 초기 세팅시에는 유선 케이블로 본체와 컨트롤러를 연결해줘야 한다
(사실 PS4때 어떻게 페어링해서 세팅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ㅋㅋ 무려 8년전이니...)



이런 저런 설정을 해준 뒤 계정 로그인까지 완료하면 게임 준비(?) 완료!
PS4에 저장된 게임 데이터도 옮길 수 있는데 일단 보류 ㅋㅋ (침실 TV 장식장도 정리를 좀 해야 PS4 놓을 자리가 생길듯..)
거실에 위치한 TV는 삼성전자의 KQ75QT60AFXKR 모델로 75인치 모델 중에서 꽤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했었는데, PS5 Pro 정도를 돌리려면 85인치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약간 든다
딱히 돈이 없는 건 아니니 나중에 게임하다 답답하다 싶으면 90인치 OLED 모델 구매를 한 번 고려해봐야겠다 ㅋㅋ

게이밍 TV가 아닌 만큼 현재 TV에서는 2160p (4K UHD, 3840 x 2160) 해상도에 60Hz 주사율 모드로 동작하고 있다
갖고 있는 32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4K - 120Hz가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콘솔 게임을 작은 화면에서 즐기는 성향은 아닌지라 테스트도 패스! (그냥 거실 TV에서 여유롭게 소파에 누워 게임하는 걸 즐기는 타입 ㅎㅎ)


본체 펌웨어 업데이트가 끝나자마자 눈여겨봐뒀던 게임 2개를 바로 구매했다
- 마블 스파이더맨2
- 검은 신화: 오공
스파이더맨이야 말이 필요없는 게임이고, 검은 신화 오공의 경우 소울라이크 게임을 미칠듯이 탐닉하는 나한테 알맞는 게임이라 추천받은 적이 있어서 별다른 고민없이 구매 ㅎㅎ (블러드본, 다크소울, 세키로, 엘든링 등 프롬소프트 게임을 매우 좋아함... 엘든링 확장팩도 아직 못했고 데몬즈소울 리메이크도 나와있던데 이건 또 언제하지 ㅠ)

게임기 선물받아 좋아라하면서 설치했는데, 설치하자마자 14만5천원이 빠져나가는 기적의 현금 흐름(?)
게임 하나당 100시간 넘는 플레이타임을 때려박는 만큼 돈이 크게 아깝지는 않지만, 요즘 콘솔 게임은 좀 과도하게 비싼게 아닌가..하는 슬픈 생각도 든다 (2023년 출시작이 아직까지도 8만원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게 말이 되나?!)

두둥!
일단 가볍게 스파이더맨2부터 시작~
1년 넘게 쉬다가 오랜만에 콘솔 겜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스파이더맨 게임 자체 특성인지 인트로만 넘기는데도 약간의 멀미가 발생해 어지러웠다 ㅠ (아님 나이 먹어서 그런 걸지도..)
눈과 뇌를 다시 천천히 게임에 적응시켜줘야 할 것 같다



원래 갖고 있던 PS4와 주변기기, 게임 타이틀들...
딱히 처분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침실 TV에 연결하기로 결정! (오히려 침실 TV는 사이즈가 55인치로 아담해서 장식장 여유공간이 많다 ㅎㅎ)
침실에서는 자기 전에 간단하게 할만한 PS4용 아케이드 게임을 하나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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