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8] 스노우보드 @비발디파크

겨울이 와야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스노우보딩

지난 12월 7일에 이어 두번째로 홍천 비발디파크로 향했다 (오늘은 당일치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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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30분쯤 출발해 12시쯤 리조트 근처 화로구이 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조져줬다

 

날씨가 굉장히 따뜻(?)해 리조트 근처 산에서는 자연설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ㅠㅠ) 오늘은 인공설로 뒤덮인 슬로프를 탈 수 밖에 없다

 

리프트권과 장비대여권을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해뒀기에 오늘은 무인매표소 키오스크에서 1분만에 후딱 발권 완료!

 

감기 기운때문에 밤 늦게까지 라이딩할 체력은 안될 것 같아 오늘은 간단하게 5시간권으로 끊었다

 

상급자용 슬로프 테크노 앞에서 기념사진 한방

 

몸을 풀기 위해 초급자 슬로프 (발라드)와 중급자 슬로프 (재즈)에서 오후 시간 라이딩을 했는데, 저번에 왔을 때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리프트 대기시간이 상당했다 (발라드는 30분쯤 기다린듯?)

 

이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인 만큼 최상급 슬로프(락)을 제외한 모든 슬로프가 개장됐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힙합, 펑키, 레게, 클래식 4개 슬로프와 초심자용 블루스 슬로프는 미개장 상태였다)

https://www.sonohotelsresorts.com/skiboard/guide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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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슬로프에서 레게 슬로프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기념사진 한 컷

레게 슬로프는 중상급자용이라 적혀있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쾌적하게 탈 수 있었다 

 

야간 정설 시간이 되기 전 올시즌 처음으로 힙합 슬로프를 가봤다

경사도 속도 내기에 적당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여기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힙합 슬로프 리프트 (8배속)

힙합 슬로프 활강 1트

힙합 슬로프 활강 2트

 

비발디파크의 정설 시간은 오후 5시 30분 ~ 7시

기다리는 동안 2층 카페에서 햄버거랑 빙수로 주린 배를 채웠다

 

본격적인 야간 라이딩 전 한컷

7시부터 야간 시작인데 리프트권 종료 시간이 8시 31분이라 부랴부랴 리프트 대기가 별로 없는 테크노 슬로프에서 5번 활강을 즐겼다

 

야간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 8도 정도로 그다지 춥지는 않은 날씨였다

 

슬로프 정상에 위치한 휴게소

화장실이 급하거나 따뜻한 커피 한잔이 고플 때 들르는 곳~

 

헬멧에 고프로 12를 장착하고 활강 장면을 찍어봤다 

이제 슬슬 강습을 받고 카빙도 박으면서 실력을 좀 늘려봐야겠는데... 넘어지지 않고 억지로 버티면서 속도 내며 타는 것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어서 강습에 대한 의욕이 강하진 않다 ㅎㅎ

 

락을 제외한 슬로프가 모두 오픈했기에 테크노 리프트로 정상에 올라가 다양한 루트로 활강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 - 레게 - 발라드 코스

클래식 - 레게 - 발라드 코스

테크노2 - 테크노1 코스

테크노 슬로프 - 신나는 활강

테크노2 - 펑키 - 발라드 코스

 

테크노2 - 힙합 코스

 

마지막 활강때 시간이 8시 25분이라 급하게 내려가서 한 번 더 타야겠다고 마음먹은게 탈이었을까

균형이 무너지면서 여러번 넘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더 타고자 하는 마음이 꺾여버렸다 ㅋㅋㅋ

오늘 라이딩은 총 11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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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에서는 기아 자동차 신차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차명은 타스만)

픽업트럭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갓챠도 돌려보면 좋을듯 ㅎㅎ